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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세탁하는 방법 총정리

침대대장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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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경제「'베개 변기보다 18 많은 세균 서식 올바른 관리법은?”(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50605/71661348/2)

 

매일 밤 우리는 잠잘 때 베개를 사용합니다. 베개라는 침구류는 특히 다른 침구류보다 오염되기 쉽습니다. 자면서 흘린 땀, 피부 각질, 비듬, 침 등등으로 인해 각종 세균, 진드기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실제 어느 언론 기사에 의하면 관리가 잘 안된 베개 속 세균이 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18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더러운 베개를 베고 장시간 잠을 잘 경우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베개 종류별 맞는 세탁 방법과 적절한 교체 시기 등을 통해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베개 관리법 중에서 특히 베개 종류에 따른 세탁 방법과 베개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 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스토어에 아주 다양한 베개를 판매하고 있는데, 베개의 종류, 즉 소재에 따라 청소 방법이 다릅니다. 베개를 세탁하는 방법은  소재에 알맞지 않은 세탁 방법으로 세탁할 경우 자칫 망가질 수 있습니다. 세탁 시 가장 중요한 꿀조언은 무엇보다 베개에 붙어있는 라벨 등을 보면 세탁 방법을 세탁 레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깃털,솜 베개 세탁 정보

 

베갯잇이나 커버를 벗겨 솜과 분리해 주시고, 이후 세탁기에 넣고 돌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세탁 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 번에 두 개를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건조기에 건조할 경우 두 개의 테니스공이나 건조기 공을 함께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건조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뭉침을 방지해 줍니다. 

 

 

*메모리폼  라텍스 베개 세탁 정보

 

깃털 베개와는 다르게 메모리폼과 라텍스 베개는 손빨래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 손빨래하기 전에 세탁 라벨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베개에 커버가 씌워져 있다면, 따로 분리하여 별도로 세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베개 커버는 세탁라벨에 따라 세탁기에 돌려도 됩니다. 그런데 베개 속인 메모리폼이나 라텍스는 절대 세탁기에 돌리면 안 됩니다. 가급적 자연건조로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세탁기에 돌릴 경우 망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도 세탁을 해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을 받아 세탁 세제를 풀어 손빨래하면  더러운 때가 빠질 때까지 조물조물 주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그 후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똑같이 주물러서 헹궈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말릴 때는 건조기 대신 바람이 잘 드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에 말릴 경우 망가지고 부서질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권장해 드리는 방법은 메모리폼 및 라텍스 베개는 커버는 세탁, 베개 자체는 자연 건조를 통해서 청결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메밀껍질 베개 세탁하기

 

열을 내리고 머리를 맑게 하여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지면서 메밀껍질 베개를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연령이 높으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베개류입니다. 이 베개를 세탁하는 방법은 사실상 새로 교체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베개 커버는 세탁할 수 있지만 메밀껍질은 세탁할 수 없습니다. 메밀껍질은 젖게 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베개가 망가져 머리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세탁해야 할 경우 베개 커버는 세탁 라벨을 참고하여 세탁하고, 메밀껍질은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세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햇볕에 말려주시는 작업을 자주 하시면 됩니다.

 

 

*베개 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꿀팁

 

어쩌면 이번 포스팅에서 베개 관리 및 청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꿀조언입니다. 깨끗한 베개를 위해서 베갯잇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더러운 물질로부터 베개를 보호하며, 자주 세탁하면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했다고 할지라도 베개와 베개커버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결국 베개 커버를 필수로 사용하시고, 자주 세탁하여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베개의 역할과 교체 주기

베개는 특히 머리가 꺾이지 않게 받쳐줘 자연스럽게 척추 곡선을 유지하게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베개를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목이 아프거나 뻐근할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없을 땐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는 더 이상 머리를 받쳐주는 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곰팡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면 그것 역시 새로운 베개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쾌적하고 좋은 수면을 위해 베개의 소재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인 베개는 6개월마다, 단단한 메모리폼이나 라텍스는 24~36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꾸준하게 베개 커버를 세탁한다고 할지라도 베개 커버가 모든 더러움을 막아줄 수 없습니다. 사용기간에 따라서 베개 속까지 더럽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베개에서 잠을 잔다면 청결한 수면 환경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세탁도 필수이지만, 정기적인 베개 교체 역시 필수입니다. 

베개 청소와 세탁하는 방법 총정리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참조

https://www.sleepjunkie.com/how-to-wash-pi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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