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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두께 기준과 좋은선택법

침대대장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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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의 삶에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삶과 일의 발란스 이른바 '워라밸'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수면하는 삶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모두 다 잠은 잘 잡니다. 큰일이 없으면 대체로 자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냥 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음식을 먹는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이든 먹는다면 살아가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클린한 음식을 먹고 안전한 음식을 먹어야 건강이 이롭고, 더 건강한 삶이 가능합니다. 
이는 수면도 같은 개념입니다. 품질 높은 수면은 수면시간과 관계없이 좋은 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품질을 높이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진취적인 태도에 도움을 줍니다. 만족스러운 아침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고, 그러한 하루들이 반복된다면 우리의 인생은 좀 더 성공적인 삶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매트리스 두께에 대해서 유의미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려 합니다. 사실 매트리스는 자주 구매하는 소비재가 아니기 때문에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매전에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매트리스에서 제일 난감한 것이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는 찾은 것입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두께의 매트리스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두께의 매트리스가 적당한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두께에 따라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만족도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두께가 두껍지 않은 타퍼(토퍼) 라고 보통 부르는 종류의 제품은 매트리스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접었다 피는 과정이 쉽긴 하지만 만족도는 시간 대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의 두께를 선택할지에 대한 기준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조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매전에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시고, 반드시 체험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본인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본론으로, 매트리스 두께는 두 가지 포인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첫째, 편안함을 높여줍니다.
둘째, 내구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얇은 매트리스는 두꺼운 것보다 일찍 처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다른 후기를 통한 정보를 총 종합해보면 생각보다 처짐은 일찍 발생합니다. 특히 중저가 가격의 제품에서 발생하였고, 이는 브랜드 혹은 비브랜드 관계없이 동일 했습니다. 
매트리스 처짐은 그로 인해 수면의 질에 가장 큰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나아가 척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짐의 현상을 느끼는 순간 바로 매트리스를 교체하시길 추천합니다.  

매트리스를 구매하실 때 추천해 드리는 매트리스 두께는 20~35cm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튼튼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매트리스 두께라고 생각합니다. 
이어 두 가지 관점에서 매트리스 두께 기준과 좋은 선택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적어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서 도움을 얻으셔서 매트리스를 선택하실 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관점 1, 수면 자세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듯 자신이 좋아하는 수면 자세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에 따라 매트리스는 다르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편안함을 느끼는 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옆으로 잠을 자는 자세와 같은 특정수면 자세는 좀 더 소프트한 쿠션이 필요합니다.

옆으로 자는 사람 : 
옆으로 자는 사람의 경우 두께가 30~35cm가 적절합니다. 이 자세는 엉덩이와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부드러운 쿠션감의 매트리스가 좋습니다. 압력 포인트를 완화해 주고 수면 중 근육의 긴장감이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두꺼운 침대가 좋습니다.

똑바로 또는 엎드려 자는 사람 :
일반적으로 바른 척추 라인을 위해 25cm 이상 매트리스 두께가 좋습니다. 어깨와 엉덩이를 받쳐주어야 하므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비교적 단단한 매트리스를 추천합니다. 다만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에 수면 자세를 바꿔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다양한 수면 자세 : 
여러 자세로 자는 사람들은 모든 자세에 맞게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간 느낌의 매트리스가 좋습니다. 최소 30cm 두께로 적절한 쿠션감과 부드러움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침대를 추천해 드립니다.


관점 2, 체형

매트리스에 너무 많은 압력이 가해지면 결국 매트리스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수명이 단축된다는 의미는 쿠션 품질의 저하를 의미합니다. 즉 결과적으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수면자의 수면 품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매트리스 선택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을 고려해서 매트리스 탄성이나 쿠션을 선택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벼운 사람 (58kg 미만) :
몸집이 작고 가벼운 사람은 최소 30cm 이상의 두께가 좋습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레이어가 있어 압력 포인트를 완화하고 신체를 고르게 잡아줘 통증을 줄여줍니다.

평균 체중 (58-104kg) : 
일반적인 평균 체중의 경우 25-30cm 두께의 중간 매트리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러나 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옆으로 자는 사람의 경우 추가로 부드러운 쿠션감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어깨와 엉덩이로 모든 체중을 받쳐 주기 때문에 압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소재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리폼의 경우 압력 분산과 부드러운 지지력이 특징으로 특히 옆으로 자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소재입니다. 

과체중 (104kg 이상) : 
과체중의 경우 30-35cm 두께의 가장 두꺼운 매트리스가 좋습니다. 또한 무조건 단단하기보다, 반대로 부드럽기보다는 부드러우면서 탱탱하게 지지해 줄 수 있는 쿠션감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너무 단단한 쿠션감을 제대로 몸을 받쳐주지 못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개인적 경험으로 소프트 지향의 탱탱한 매트리스가 가장 좋은 매트리스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리합니다. 혼자 사용하는 매트리스, 즉 슈퍼싱글이나 싱글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매트리스는 누군가와 함께 사용합니다. 필연적으로 혼자 사용할 둘이 사용할 때는 더 많은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두 명이 사용하는 매트리스는 절대적으로 얇은 매트리스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매트리스가 처지면 수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한다면 25-30cm 두께의 매트리스가 좋습니다. 또한 매트리스는 미국의 기술력이 가장 좋으니 미국 제품이나 미국 기반의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매트리스 두께는 누군가와 함께 사용하는지, 내 체형이나 수면 자세에 따라 결정하시길 추천합니다. 나에게 잘 맞는 두께는 매트리스의 수명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조건 건으로 두꺼운 40cm 이상의 너무 두꺼운 매트리스 역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두꺼운 매트리스는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매트리스 두께를 떠나서 매트리스 선택에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며, 가장 합리적인 매트리스 두께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두께는 최소 25-35cm 두께의 침대를 고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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